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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936년 다산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여 당시 다양한 필사본 상태로 전해져 오던 다산의 저술을 정인보ㆍ안재홍 선생이 각고의 노력으로 154권 76책으로 정리한 것이다. 다산학술문화재단에서 발간하는 교감ㆍ표점 《정본 여유당전서》는 기존 《여유당전서》의 오자와 탈자를 바로잡고, 다산의 저작이 아닌 것을 제외하였다. 또한 새로 발굴된 다산의 저작을 포함시키고 교감과 표점을 거쳐 새로운 편집체재로 재정립한 것이다. 여유당전서가 이제 비로소 종합적이고 비판적 정본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부록으로 새롭게 발굴된 《다산 간찰집》을 포함한 총 38권의 대작이다.

한국 문화사의 새로운 기원을 열다

교감 표점 정본 여유당전서
校勘 / 標點 [定本 與猶堂全書] 발간

다산 탄생 250주년 기념 출판
다산학술문화재단은 2012년 12월 다산 탄신 250주년 기념사업을 총괄하는 [定本 與猶堂全書](전 37권)를 발간한다. 정인보, 안재홍 선생이 민족정기를 되살리려 신조선사 발행 [여유당전서]를 발간한 지 77년 만이다. 더구나 올해는 다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성을 넘어 세계사적 인물로 재평가되고 있는 시점이다.

왜 유네스코는 2012년 세계기념인물로 정다산을 선정하였는가?
유네스코는 2012년 세계기념인물로 프랑스 철학자 장 자크 루소, 독일 소설가 헤르만 헤세 등과 함께 한국의 철학자 다산 정약용을 선정하였다. 내로라하는 세계 유수의 철학자, 문학가와 함께 다산이 뽑힌 것은 우리민족의 자부심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인이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것은 다산 선생이 유일하다.
또한 다산 정약용 선생 탄생 250주년은 유네스코 연관 기념행사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마틴 루터킹 연설 50주년 등 전 세계적으로 98개의 행사만이 유네스코 연관 기념행사로 지정된 바 있다. 백성들의 빈곤퇴치, 지속발전의 가치를 추구했던 정약용의 삶과 업적이 유네스코의 이념과 일치하는 바가 인정되었던 것이다. 이러한 세계적인 다산 재평가의 근거가 되는 것이 바로 다산의 저작을 집대성한 [여유당전서]이다.

다산 정신을 原文으로 읽으면서 그 현재적 의미를 되살린다.

그동안 신조선사본 [여유당전서]를 저본으로 2,000편이 넘는 논문과 300편 이상의 석 박사논문, 100권이 넘는 단행본이 출판되어 ‘다산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영역이 자리 잡게 되었다. 그러나 신조선사본 [여유당전서]는 시대적 한계를 안고 있었다. 오 탈자가 많고 다산의 저작 가운데 빠진 것도 다수 있었기 때문이다.


新朝鮮社 출간 [樂書孤存](좌)과 다산학술문화재단 출간 [樂書孤存](우)

현존하는 신조선사본 [여유당전서]는 다산 정약용 선생이 남긴 저술을 찬집纂集한 것으로 정치 경제 역사 문화 언어 풍속 의학 등 광범위한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 이 책은 1936년 다산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여 당시 다양한 필사본 상태로 전해져 오던 다산의 저술을 정인보?안재홍 선생이 각고의 노력으로 154권 76책으로 정리한 것이다.
다산학술문화재단에서 발간하는 교감?표점 [정본 여유당전서]는 기존 [여유당전서]의 오자와 탈자를 바로잡고, 다산의 저작이 아닌 것을 제외하였다. 또한 새로 발굴된 다산의 저작을 포함시키고 교감과 표점을 거쳐 새로운 편집체재로 재정립한 것이다. 여유당전서가 이제 비로소 종합적이고 비판적 정본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부록으로 새롭게 발굴된 [다산 간찰집]을 포함한 총 38권의 대작이다.
이를 위해 지난 10여 년 동안 80여 명의 전문 인력이 동참하였고, 국내외 3백여 종을 필사본을 대조 확인하였다. 30여 회의 편집운영회의와 워크숍, 매년 두 차례 국내외 학술회의도 개최하였다. 전문적인 표점과 교감 작업을 거친 다산의 글은 반번역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전문 학자뿐 아니라 한문에 소양을 가진 누구라도 열심히 옥편을 찾을 열정만 있다면 능히 다산의 원문에 도전할 수 있을 것이다.
1936년 다산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여 당대의 석학들이 온 힘을 모아 여유당전서를 발간한 것이 지난至難했던 한 시대에 민족정신을 일깨우고 민족 문화의 긍지를 되살려 준 "조선출판계의 금자탑"이었다면, 이제 그로부터 80년 가까운 세월이 흐른 때에 우리 모두가 다시 뜻을 모아 [정본 여유당전서]를 세상에 내놓게 된 것은 21세기 문명적 전환기에 세계 인문학을 향하여 우리의 문화적 자산을 내 보이는 또 다른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다.

[정본 여유당전서]는 양장본(하드커버) 각권 30,000원, 전질 111만 원, 반양장본(소프트커버) 20,000원, 전질 74만 원이다.

한국 문화사의 새로운 기원을 열다

교감 표점 정본 여유당전서
校勘ㆍ標點 《定本 與猶堂全書》 발간

다산 탄생 250주년 기념 출판
다산학술문화재단은 2012년 12월 다산 탄신 250주년 기념사업을 총괄하는 《定本 與猶堂全書》(전 37권)를 발간한다. 정인보ㆍ안재홍 선생이 민족정기를 되살리려 신조선사 발행 《여유당전서》를 발간한 지 77년 만이다. 더구나 올해는 다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성을 넘어 세계사적 인물로 재평가되고 있는 시점이다.

왜 유네스코는 2012년 세계기념인물로 정다산을 선정하였는가?
유네스코는 2012년 세계기념인물로 프랑스 철학자 장 자크 루소, 독일 소설가 헤르만 헤세 등과 함께 한국의 철학자 다산 정약용을 선정하였다. 내로라하는 세계 유수의 철학자, 문학가와 함께 다산이 뽑힌 것은 우리민족의 자부심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인이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것은 다산 선생이 유일하다.
또한 다산 정약용 선생 탄생 250주년은 유네스코 연관 기념행사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마틴 루터킹 연설 50주년 등 전 세계적으로 98개의 행사만이 유네스코 연관 기념행사로 지정된 바 있다. 백성들의 빈곤퇴치, 지속발전의 가치를 추구했던 정약용의 삶과 업적이 유네스코의 이념과 일치하는 바가 인정되었던 것이다. 이러한 세계적인 다산 재평가의 근거가 되는 것이 바로 다산의 저작을 집대성한 《여유당전서》이다.

다산 정신을 原文으로 읽으면서 그 현재적 의미를 되살린다.

그동안 신조선사본 《여유당전서》를 저본으로 2,000편이 넘는 논문과 300편 이상의 석ㆍ박사논문, 100권이 넘는 단행본이 출판되어 ‘다산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영역이 자리 잡게 되었다. 그러나 신조선사본 《여유당전서》는 시대적 한계를 안고 있었다. 오ㆍ탈자가 많고 다산의 저작 가운데 빠진 것도 다수 있었기 때문이다.
新朝鮮社 출간 《樂書孤存》(좌)과 다산학술문화재단 출간 《樂書孤存》(우)

현존하는 신조선사본 《여유당전서》는 다산 정약용 선생이 남긴 저술을 찬집纂集한 것으로 정치ㆍ경제ㆍ역사ㆍ문화ㆍ언어ㆍ풍속ㆍ의학 등 광범위한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 이 책은 1936년 다산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여 당시 다양한 필사본 상태로 전해져 오던 다산의 저술을 정인보ㆍ안재홍 선생이 각고의 노력으로 154권 76책으로 정리한 것이다.
다산학술문화재단에서 발간하는 교감ㆍ표점 《정본 여유당전서》는 기존 《여유당전서》의 오자와 탈자를 바로잡고, 다산의 저작이 아닌 것을 제외하였다. 또한 새로 발굴된 다산의 저작을 포함시키고 교감과 표점을 거쳐 새로운 편집체재로 재정립한 것이다. 여유당전서가 이제 비로소 종합적이고 비판적 정본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부록으로 새롭게 발굴된 《다산 간찰집》을 포함한 총 38권의 대작이다.
이를 위해 지난 10여 년 동안 80여 명의 전문 인력이 동참하였고, 국내외 3백여 종을 필사본을 대조 확인하였다. 30여 회의 편집운영회의와 워크숍, 매년 두 차례 국내외 학술회의도 개최하였다. 전문적인 표점과 교감 작업을 거친 다산의 글은 반번역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전문 학자뿐 아니라 한문에 소양을 가진 누구라도 열심히 옥편을 찾을 열정만 있다면 능히 다산의 원문에 도전할 수 있을 것이다.
1936년 다산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여 당대의 석학들이 온 힘을 모아 여유당전서를 발간한 것이 지난至難했던 한 시대에 민족정신을 일깨우고 민족 문화의 긍지를 되살려 준 “조선출판계의 금자탑”이었다면, 이제 그로부터 80년 가까운 세월이 흐른 때에 우리 모두가 다시 뜻을 모아 《정본 여유당전서》를 세상에 내놓게 된 것은 21세기 문명적 전환기에 세계 인문학을 향하여 우리의 문화적 자산을 내 보이는 또 다른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다.

[정본 여유당전서] 각권 목차

1책
시집詩集

2책
문집文集Ⅰ

3책
문집文集Ⅱ

4책
문집文集Ⅲ

5책
잡찬집 雜纂集

문헌비고간오文獻備考刊誤
아언각비雅言覺非
이담속찬耳談續纂
소학주관小學珠串

6책
대학공의大學公議
대학강의大學講義
소학지언小學枝言
심경밀험心經密驗
중용자잠中庸自箴
중용강의보中庸講義補

7책
맹자요의孟子要義

8책
논어고금주論語古今注Ⅰ

9책
논어고금주論語古今注Ⅱ

10책
시경강의詩經講義

11책
상서고훈尙書古訓Ⅰ

12책
상서고훈尙書古訓Ⅱ

13책
매씨서평梅氏書平

14책
춘추고징春秋考徵

15책
주역사전周易四箋Ⅰ

16책
주역사전周易四箋Ⅱ

17책
역학서언易學緖言

18책
상례사전喪禮四箋Ⅰ

19책
상례사전喪禮四箋Ⅱ

20책
상례사전喪禮四箋Ⅲ

21책
상례외편喪禮外編

22책
상의절요喪儀節要
제례고정祭禮考定
가례작의嘉禮酌義
예의문답禮疑問答
풍수집의風水集議

23책
악서고존樂書孤存

24책
경세유표經世遺表Ⅰ

25책
경세유표經世遺表Ⅱ

26책
경세유표經世遺表Ⅲ

27책
목민심서牧民心書Ⅰ

28책
목민심서牧民心書Ⅱ

29책
목민심서牧民心書Ⅲ

30책
흠흠신서欽欽新書Ⅰ

31책
흠흠신서欽欽新書Ⅱ

32책
아방강역고我邦疆域考

33책
대동수경大東水經

34책
마과회통麻科會通

35책
여유당전서보유與猶堂全書補遺Ⅰ

36책
여유당전서보유與猶堂全書補遺Ⅱ

37책
여유당전서보유與猶堂全書補遺Ⅲ

1책
시집詩集
2책
문집文集Ⅰ
3책
문집文集Ⅱ
4책
문집文集Ⅲ
5책
잡찬집
雜纂集
문헌비고간오
文獻備考刊誤
아언각비雅言覺非
이담속찬耳談續纂
소학주관小學珠串
6책
대학공의大學公議
대학강의大學講義
소학지언小學枝言
심경밀험心經密驗
중용자잠中庸自箴
중용강의보中庸講義補
7책
맹자요의孟子要義
8책
논어고금주論語古今注Ⅰ
9책
논어고금주論語古今注Ⅱ
10책
시경강의詩經講義
11책
상서고훈尙書古訓Ⅰ
12책
상서고훈尙書古訓Ⅱ
13책
매씨서평梅氏書平
14책
춘추고징春秋考徵
15책
주역사전周易四箋Ⅰ
16책
주역사전周易四箋Ⅱ
17책
역학서언易學緖言
18책
상례사전喪禮四箋Ⅰ
19책
상례사전喪禮四箋Ⅱ
20책
상례사전喪禮四箋Ⅲ
21책
상례외편喪禮外編
22책
상의절요喪儀節要
제례고정祭禮考定
가례작의嘉禮酌義
예의문답禮疑問答
풍수집의風水集議
23책
악서고존樂書孤存
24책
경세유표經世遺表Ⅰ
25책
경세유표經世遺表Ⅱ
26책
경세유표經世遺表Ⅲ
27책
목민심서牧民心書Ⅰ
28책
목민심서牧民心書Ⅱ
29책
목민심서牧民心書Ⅲ
30책
흠흠신서欽欽新書Ⅰ
31책
흠흠신서欽欽新書Ⅱ
32책
아방강역고我邦疆域考
33책
대동수경大東水經
34책
마과회통麻科會通
35책
여유당전서보유與猶堂全書補遺Ⅰ
36책
여유당전서보유與猶堂全書補遺Ⅱ
37책
여유당전서보유與猶堂全書補遺Ⅲ